1953년에 태어나 2001년 사망한 천재 작가 슈코도 유라쿠(秀功堂 遊楽. 수공당 유락)...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행복한 기분이 든다.
몇 개의 월지륜용천(月之輪涌泉) 분과 그의 제자 수공당 유락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낙관을 보지 않으면 누가 용천이고, 유락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유락의 스승인 용천이 그의 작품을 보고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잘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작품에 열광하며 수집했고, 몇 안 되는 작품을 명작(名作)으로 소중하게 다루고 있는지 모른다.
매번 도자기와 수석만을 올리는 것 같아 과거에 구입했던 슈코도 유라쿠(秀功堂 遊楽. 수공당 유락)의
화분 몇 점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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