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회(石化檜)는 편백나무로 사계절 진초록의 잎을 볼 수 있는 분재수종이다.요즘 이 나무에 꽂혀 산다.엽성이 진녹색이라 맘에 든다.보고 있으면 몸과 마음에 청량감 가득해진다.건강한 초록물에 물든 기분!그래서 이 나무에 푹 빠져 산다.지인으로부터 좋은 소재 하나를 구입하게 됐다.주간이 10cm가 넘는다고 하고, 부간도 엄지 손가락 두께는 된다는 부연설명을 들었다.좋은 소재를 취목 했기에 근장부도 보기 좋다고...팔방근으로 가꾸고 있기 장래성이 밝다고...하나로 시작해 십여 개의 간으로 구성된 석화회 분재다.모아심기(합식)처럼 숲 형태를 띠고 있는데... 타원형의 얕은 분에 올리면 뜨거운 시선을 받을 소재가 아닐까 싶다.명품은 사소한 데서 티가 난다고 했다.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게 명품이니....디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