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뚫고 하늘을 향해 기운차게 올라간 쌍간 수형의 나무를 품었다.
사진으로 올린 편백류인 석화회다.
전 주인이 시원스럽게 수형 작업을 했다. 철사걸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구도가 마음에 든다.
"가지와 잎이 멀리 떨어져서 좋은 나무는 아니다"는 독설을 들었지만
내게 있어 이 나무는 정말 잘 생겼다.
꼭 필요한 가지만 있고, 또 여백의 미까지 더해져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괜찮은 제주 평원석에 올리려 한다.
* 3월 상순에 석부하게 되면 이 나무와 관련해 최신 정보로 바꾸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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