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원당 길성 도자기 공예 10

원당 길성 선생 광주리 작품

원당 길성 선생의 도자기 공예품입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볏짚으로 짠 목공예품 같지요. 그런데 아닙니다. 좋은 흙으로 빚은 도자기입니다. 이렇게 근사한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제 소장품 목록에 당당히 올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제 생각으로는 말입니다. 원당 길성 선생의 이런 작품은 못 보셨을 거예요. 주로 찻사발을 만드시는 분인데... 그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아주 독특한 도자기를 소장했으니 이렇게 자랑할 수밖에요. 자신을 도와준 그분을 위해 인생 역작 몇 점을 내놓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래의 광주리 도자깁니다. 40년 전에 만든 원당 길성 선생의 예술혼이 오롯이 담긴 도자기 공예품을 바라보며 한 땀 한 땀 잘 짜인 볏짚 공예를 자기..

도자기 대나무 공예품-,화병(花甁)

도예가 원당 길성 선생의 개성미 넘치는 공예품입니다. 도자기로 만든 화병(花甁)입니다. 대나무 통을 흙으로 잘 구워낸 공예품인데요. 전성기 때 만든 작품으로 보입니다. 물론 눈에 들어와 제 골동품 목록에 올렸고요. 차를 마실 때 예쁜 꽃을 꽂아 놓으면 안성맞춤인 화병(花甁)인데요. 오월의 장미와 하동에서 온 황차와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원당 길성 선생 작품이면 컬렉트 할 수밖에 없어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만족감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길성 도자기 공예품

도자기 공예품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특히 원당 길성 선생의 작품을 만날 땐 더 그래요. 8.90년대 그가 최고의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을 때 나왔던 공예품입니다. 볏짚으로 만든 호(壺)인데요.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 품었습니다. 길성 선생의 작품을 워낙 좋아하기에 그의 작품이 또 하나 늘어났습니다. 원당 길성 선생의 마니아가 되기 위해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발걸음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만큼 그의 작품이 주는 중량감이 가볍지 않다는 뜻이겠죠.

원당 길성 도자기 공예작품 필통

도자기 태토인 고령토에 진사 유약을 시유해 잘 구워낸 길성 원당 선생의 초기 작품이다. 높이 9-10cm 입지름 8.5cm 크기의 도자기 전통 공예품으로 정확한 명칭은 '멱둥구미'이며 흔히 '메꾸리'로 불리고 있다. 멱둥구미(메꾸리)는 짚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결어 만든 그릇으로 주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에 쓰였던 전통 생활 용기였다. 원당 길성 선생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수작(秀作)으로 연필꽂이 쓰임새로 안성맞춤이다. 내게 양보해주신 분을 말씀으로는 "이 작품 역시 1988년 제18회 전국공예품 경진대회에 출품해 상공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작품 중 하나"라고...

원당 길성표 도자기 공예품 함지박

가로 52cm, 세로 37.5cm 높이 15.3cm 크기의 도자기 공예품 함지박입니다. 함지의 정의는 큰 나무를 쪼개어 안을 파내서 만든 큰 그릇을 뜻하는데요. 이 함지는 목공예 범주에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속 함지는 매우 특별해요. 목공예품인 함지와 똑 같은데 여기에 반전이 있습니다. 네, 원당 길성 선생이 흙으로 빚은 도자기 함지입니다. 그래서 목공예가 아닌 도자기 공예품으로 분류해야합니다. 이 작품은 1988년 제18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에 출품해 상공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작품 중 하나예요. 원당 길성 선생의 뛰어난 예술혼이 담겨 있습니다. 선명한 나무 결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도자기 함지박입니다.

원당 길성 짚 도자기 공예품

도자기 태토인 고령토에 재유를 시유해 경기도 광주요에서 잘 구워낸 길성 원당 선생의 초기 작품인 공예품입니다. 높이 14.5cm, 입지름 16cm, 밑지름 20.5cm 크기의 도자기 전통 공예품으로 정확한 명칭은 '멱둥구미'이며 흔히 '메꾸리'로 불리고 있는데요. 멱둥구미(메꾸리)는 짚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결어 만든 그릇으로 주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에 쓰였던 전통 생활 용기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든 아주 독특한 자기 공예품 메꾸리, 손가락으로 동체를 치면 맑고 깨끗한 소리로 화답한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88년 제18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에 출품해 상공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작품 중 하납니다.

원당 길성 선생의 도자기 공예품 귀함지

아래의 작품은 함지입니다. 함지의 정의는 큰 나무를 쪼개어 안을 파내서 만든 큰 그릇을 뜻하는데요. 이 함지는 목공예 범주에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속 함지는 매우 특별합니다. 목공예품인 함지와 똑같은데 여기에 반전이 있습니다. 네... 원당 길성 선생이 흙으로 빚은 도자기 함지입니다. 목공예가 아닌 도자기 공예품으로 분류해야 하고요. 귀하고 귀한 작품이기에 특별함을 부여하고 싶은 원당 길성 선생의 귀함지... 나무로 만든 귀함지보다 더 정밀하게 표현했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도자기 귀함지... 사진 속에서 선생의 뛰어난 예술혼이 담겨 있습니다. 선명한 나뭇결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귀함지... 원당 길성 선생의 아름다운 예술품을 양보해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 원당..

원당 길성 나뭇잎 접시 공예품

원당 길성 선생이 만든 도자기 공예품 나뭇잎 접시입니다. 나뭇잎의 디테일을 도자기로 옮겼는데요. 잎맥까지 제대로 음각한 모습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대한민국 명인이 보여준 섬세함은 원당 선생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미감과 개성이 강하게 드러난 나뭇잎 접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크기는 가로 23cm, 세로 10cm, 높이 3cm입니다.

원당 길성 나뭇잎 도자기 접시 공예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 중 한 사람인 원당 길성 선생의 도자기 공예품입니다. 나뭇잎 모양의 접시가 그것인데요. 제가 소장한 원당 길성의 작품 중 가장 특이한 공예작품입니다. 가로 27cm, 세로 10cm, 높이 2.5~3cm 크기의 나뭇잎의 세부와 잎맥은 음각기법으로 묘사했습니다. 특히 잎맥 주변에 작은 구멍들이 묘사됐는데, 요변으로 생긴 것이 아닌 실제 자연의 나뭇잎을 사실적으로 옮긴 것이 이채롭습니다. 현재 원당 선생은 이도다완(井戶茶椀 ,정호다완)을 복원한 찻사발 명인으로 국내외 다인(茶人)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