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한 잔 하다가 새로운 취미에 입문했다.
드립 커피향과 맛에 매료돼 커피 즐기는 취미에 빠진 것!
이 취미에는 많은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커피 용품을 구매했고, 기다리던 커피 용품이 하나둘 도착하고 있다.
우선 칼리타(kalita)에서 만든 동 포트가 도착했다.
사진에서는 커보였는데 꺼내놓고 보니 아주 작았다.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요술램프처럼 생겼는데... 아주 맘에 든다.
2010년 이전에 제작된 것 같다. 앞에 칼리타 영문이 음각되지 않을 걸 보니...
사실 오래된, 앤틱스러운 걸 구하고 싶었는데, 잘 된 듯 싶다.
습관처럼 깨끗하게 씻은 후 90도 온도의 물을 포트에 넣어 드립 커피를 만들어봤다. 마치 바리스타처럼...
맛이 나쁘지 않았다.
칼리타 동 드리퍼까지 오면 완벽한 구성... 내일이면 도착할 텐데... 그때 다시 한번 포스팅할 것을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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