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에 돌붙임한 한라산 털진달래가 제자리를 찾았다. 잠시 인큐베이터에서 휴식을 취했던 녀석이 자신의 공간을 되찾은 것. 워낙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해 녀석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마블(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단까지 준비해 올려놓은 것.
중품으로 위풍당당한 녀석을 지켜보며 이번엔 오랫동안 애정을 주며 내 공간의 대표 분목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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