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는 고운 단풍으로 나를 반겨준 소사... 이번 주는 이파리를 다 따주었다. 생기를 잃었기에... 나목으로 만들었다. 이파리가 사라진 자리에 내년을 준비하는 새순이 눈에 보인다. 아주 촘촘한 새순을 보며... 소사란 분목이 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무인지 깨닫게 됐다. 휴면기에 들어가지만 내년을 준비하는 그 근면한 모습... 그래서 소사를 한민족의 근면한 민족성을 보여주는 나무라고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낙엽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박상득 사장님 작품-, 소사 2그루 (0) | 2014.11.09 |
---|---|
소사 중품 (0) | 2014.11.09 |
빨간 옷으로 갈아입은 소사 (0) | 2014.10.20 |
소품 소사 (0) | 2014.09.28 |
소품 소사 (0) | 201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