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작가 노아시에 붙은 풀도 뽑고, 이끼도 제거하지 그래"하시며 "순집기도 해야 하는데 자주 오지 그래"라고
분재원의 원장님이 말씀하셔서 모처럼 찾아뵀다.
그리고 반나절 이끼도 제거하고, 잡초를 말끔히 뽑았다.
그런데 작년에 구입했던 노아시 중 열매가 열리지 않았던 분목을 청소하던 중 반가운 꽃을 본 것.
그 말인즉슨 올해 탐스러운 빨간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것!
선과 흐름이 좋아 작년에 구입한 노아시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런 맛에 노아시(애기 감나무)를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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