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여 달이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 어두워지는 현상이다.
태양과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상에 놓이면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완벽히 가려지면서
달 전체가 완전히 어두워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지구 대기에 태양빛이 산란하면서 파장이 긴 적색광이
달 쪽으로 꺾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적색광이 달의 표면에서 반사돼 지구로 오면 붉게 보이게 된다.
월식 동안 지구 대기에 먼지나 구름이 많을수록 달이 더 붉은색을 띠어 '블러드 문'으로 불린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오월의 어느 날 (0) | 2022.05.21 |
---|---|
달, 그리고 소나무 (0) | 2022.05.18 |
상록 노아시 끝판왕 추몽(秋夢) (0) | 2022.05.18 |
노아시 꽃 (0) | 2022.04.17 |
금강 탄천의 봄풍경 (0) | 202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