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 콩돌 해변 바닷물이 새겨놓은 석명(石銘)-, 황금 노송도(黃金老松圖)를 품었다. 13*8.5*3
짙은 황금송(黃金松)이 돌 밖으로 나올 강한 기상이 내 눈을 사로잡았는데...
자연의 위대함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이 돌에서 찾았다. 웅장함과 위대함을 찾는 일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위대한 화가인 백령도가 바닷물의 힘찬 붓질로 호방한 '황금(黃金) 노송도(老松圖)'를 그렸다.
이 돌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해석(海石)의 아름다운 재발견을 이 돌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긴 시간 오일 터치와 물 양석이 기다리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황금 노송도(黃金老松圖)의 색감이 더 선명해질 거라 기대해본다.
이 돌로 마음공부, 마음 수양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형이 돌... 좋은 결과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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