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하나 바꿨을 뿐인데... 결과물은 대만족이다.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피사체가 돋보이니 말이다.
그래서 비싼 돈을 주고 칼자이스 렌즈를 사는 모양이다.
이 렌즈의 명성은 과거부터 들어왔다.
그래서 소니 디카를 선택했는지 모른다.
하나둘 구입한 카메라 렌즈들... 그중 어제 내 품에 안긴 아래의 녀석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직은 낯설긴 하지만 예뻐해주면 멋진 결과물들을 내놓지 않을까 싶다.
답답한 하우스에서 벗어나 전국의 산하(山河)를 이 녀석과 다니려 한다.
동고동락하며 멋진 풍광(風光)을 담아보련다.
'여친렌즈'란 애칭처럼 가깝게 지내보련다.
* 왜 이 녀석을 인물사진으로 선택하는지 알 것 같았다.
아웃포커싱 기법 하나 만으로 피사체를 더욱 눈부시게 만드니...
앞뒤의 뿌연 모습이 판타지한 느낌을 준다.
정말 멋진 녀석이다. 렌즈의 끝판왕으로 손색이 없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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