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란 품종의 노아십니다. 천하절색의 미인 양귀비의 이름을 가진 애기 감나뭅니다. 2013년 가을에 구입해 6년 동안 가꾸고 있습니다.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이런 크기를 소품이라고 합니다. 기본이 좋아 구입했는데 관리를 제대로 못 해 엉망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나무를 제대로 하려면 게으르면 안 된다는 사실.. 그리고 배우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는 사실... 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환경만큼 좋은 사람도 좋아야 한다는 사실... 포트로 옮겨 심은 나무가 그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야 제 모습을 찾게 됐습니다. 주인님 반갑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