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서 나온 분청사기 어문(魚文) 도편(陶片)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멋진 어문(魚文)이 들어간 분청사기 주병(酒甁) 하나를 소장하고 싶은데, 가격이 억대를 호가하니... 돈을 참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피식 웃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분청사기 어문(魚文) 도편(陶片)으로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관장님 어문(魚文) 도편(陶片) 제가 가져도 될까요?"하니 "더 좋은 거 나오면 하나 드리겠습니다"하십니다. "더 좋은 거라... 기왕 철화로 그려진 거면 좋을 텐데..." 입맛만 다시며 몇 장의 사진을 찍었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 이런 거면 좋을 텐데... Dreams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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