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주 초심분재 안준희 사장님으로부터 흑마삭을 전달받았습니다. 무안에서 배달돼 온 혹마삭... 오늘 전진식물원 사장님으로부터 이 마삭이 혹마삭이면서 흑마삭이란 사실을... 비밀정원에 도착해 칫솔로 살살 닦아봤습니다. 그랬더니 피가 黑(흑)색이었습니다. 검은 피부를 띤 마삭이 더 좋다는 말... 그래서 오늘 하루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무 근장 바로 윗 가지를 잘라냈더니 보기도 좋고, 또 짜임새도 있어 아주 근사했습니다. 올 6월 그 윗 가지 잘라내 가볍게 키워보면 좋을 듯 싶어요. 선의 흐름이 참 좋은 나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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