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었기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썼습니다. 그동안 졸필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 이상 쓸 것도 없고, 더 이상 보여줄 나무와 무늬도 없기에 블로그를 닫으려 합니다.
자연과 함께 하며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었던 분들과 뜻하지 않은 오해와 불신으로 결국 분생활을 접으려 합니다. 무늬동백 역시 오늘부로 내려놓을까 합니다. 가야 할 방향을 잃었기에 더 이상 애정을 쏟아부을 엄두가 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끝으로 한없기 부족한 사람의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글을 남깁니다.
병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2016년 1월 10일부로 비밀정원 공간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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