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명명한 완도 백산반 북두일극(北斗一極)..... 모수는 이미 죽었고, 그 모수에서 간신히 살린 이파리 몇 장을 삽목한 2세대 접목품 북두일극... 하얀 이파리 중심부에 녹점으로 채워진 귀하고 귀한 개체... 그래서 이름을 "一極"으로 명했다.
세 개를 접한 것 중 가장 무늬 발색이 잘 된 것을 선택했고, 무엇보다 최선호 사장의 배려로 끝 순을 접목한 아래의 녀석을 어제 분양받았다는 점. 이 말은 곧 2차로 밀면 이파리가 20여 장이 된다는 것... 결국 귀한 개체를 나만 갖고 있다는 점과 이 멋진 녀석을 다양한 형태로 개체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