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아래의 다관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젊은 작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세계 도예가(陶藝家)와 관계자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이 카테고리의 주인공 도예가 박정명의 작품이다. 2019년 중국 이싱(Yixing)의 제1회 세계호예대회에 출품해서 입선!
안정감 있는 바디와 우윳빛의 아름다운 색감이 더해졌고,
여기에 박정명 작가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관통 손잡이까지 더해졌으니
유니크한 미감이야 부연설명할 이유가 있을까?
1250도에서 바디를 환원소성한 후
다섯 번의 생칠(옻칠)과 한 번의 주칠(옻칠에 주사를 혼합하여 붉게 칠하는 도장법)이 더해져 2달의 건조과정을 통해
완성된 옻칠 손잡이가 더해진 백자다관(白瓷茶罐)이다.
그의 석사 논문 책자를 받은 후 우연히 아래의 작품을 보게 된 후 양보를 부탁했었다.
달랑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도자기 애호가를 위해 선뜻 내준 것!
그리고 나만의 공간의 특별한 공간에 기쁨 마음으로 포스팅을 한다.
손잡이 길이 17cm, 높이 7cm 크기의 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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