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오십이 넘으면 사람은 얼굴은 그 사람이 살아온 모든 것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눈이 그렇다. 눈빛은 속일 수 없다.
눈빛은 결코 속일 수 없고, 감출 수 없는 그 사람의 품성이 오롯이 담겨있다.
나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마인드셋 하면서도 꼰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가혹한 후안무치한 인간들처럼 되는 것을 경계해왔는데...
혹시 나의 눈빛도 그러는 건 아닐까?
이른 아침 따뜻한 황차를 마시며 내 얼굴의 모습을 무심히 쳐다본다.
바르게 살자! 착하게 살자! 욕심부리지 말자! 를 가슴에 새겨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궁옥분 팝 아트 (0) | 2022.03.31 |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0) | 2022.03.31 |
자사호 주전자 (0) | 2022.01.26 |
내 인생의 달콤한 쉼표 (0) | 2022.01.06 |
새해가 밝았습니다! (0) | 2022.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