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 두 달 남짓된 바닷돌 석점을 양석 하고 있습니다. 기름 양석, 자연 양석을 번갈아 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기름을 다 먹은 상태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했던 결과물이 나와 중성세제로 기름과 소금기를 씻어내 말렸습니다. 그리고 또 몇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햇돌이 맑아지고, 문양도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몸의 유분을 돌에 문질러 봤습니다. 반짝이지는 안았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손으로 만져주며 감상하려 합니다. 뜻밖의 결과에 놀람 반 설렘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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