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분장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비대칭이며 삐딱한 모습을 띠고 있어 사랑스럽습니다.
약간의 비용과 시간 끝에 다시 품은 보성 덤벙이에 찻물을 내렸어요.
물꽃이 핀 모습을 바라보며 찻물에 입술을 적십니다.
은은한 향에 취하며 한 모금 마십니다.
이 맛에 유독 보성 덤벙이만을 찾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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