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목 분재원 원장님 소장 목입니다.
원장님이나 제가 좋아했던 수종(樹種)이기도 했지요.
한 때 이 산감에 미쳐 산감나무를 많이 구입했습니다.
어려운 나무인데, 쉽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쓴 맛을 제대로 봤습니다.
어제... 제 나무 열두 그루를 다듬기 위해서 찾아간 예목 분재원...
어느 정도 정리한 후 제 눈에 들어온 원장님 나무 중 하나가 바로 산감 분재였어요.
못 보던 나무인데 최근 구입하신 모양입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기에 카메라로 옮겨왔고요. 혼자 보기 아까워 블로깅합니다.
흔적 많이 남겨주세요.
p.s. 그런데 말입니다. 이 녀석 이파리가 복륜 무늬를 띠고 있어요. 단풍이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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