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리 가마터에서 제작된 고려백자 다완입니다.
10세기에서 11세기 경에 극소량으로 제작된 해무리 굽 다완(茶椀)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다완(茶椀)은 제게 매우 특별한 유물(遺物)인 거예요.
구연부가 깨진 것이 옥의 티이지만 금수리를 통해 멋과 가치를 복원했습니다.
사실 고려백자(高麗白瓷) 중 백색을 띠는 색감이 좋은 기물(器物)은 흔치 않구요.
또 연질이 아닌 경질의 백자(白瓷)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하겠습니다. 실로 하늘이 내린 보물(寶物)이라고 말해도 틀린 표현은
아닐 듯 싶습니다. 그래서 주말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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