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의 꽃대가 올라와 예쁘게 인사를 합니다. "반가워^^ 난 상사화(相思花)라고 해. 가을을 여는 꽃이야."라고...
참 곱죠? 처음 보는 노란 상사화(相思花)를 보고 느낀 점... 이래서 잎이 꽃을 그리워 한다고 해서 상사화(相思花)란 예쁜 이름이 붙여진 모양입니다.
초봄엔 붓꽃처럼 예쁜 이파리가 봄인사를 하고, 가을엔 빨강, 노랑, 하얀, 분홍의 꽃을 틔워 가을인사를 하는 상사화(相思花)... 노란꽃은 개체가 많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혼자 보기 아쉬워 몇 자 적습니다. 물론 사진도 올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