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안을 간 이유는 아래의 백화등 때문이었습니다. 잘 생기고 혹이 큰 백화등을 소장하기 위해서였죠.
요즈음 분재 시장에서 잘 생긴 혹 백화등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일 구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가격이 만만치 않구요. 그렇게 귀한 대접을 받는 혹 백화등을 어제 소장하게 됐습니다. 아주 착한 금액으로 말입니다. 보시다시피 취목을 했어요. 올해를 넘기고 내년 초 여름에 혹부근을 중심으로 잘라내 분에 올리면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바로 골드공 2개 크기가 조금 넘는 재래종 혹 백화등을 갖게 되는 겁니다. 자생지는 진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생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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