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에 춤추는 소삽니다. 중품과 대품 중간 정도에 크기고요. 분생활은 40년 정도 됐다고 들었습니다. 제 소장목이고요. 갈 길이 먼 나무이기에 긴 호흡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줄기도 나쁘지 않고, 세월이 만든 가지 배열도 괜찮고... 제가 30년 동안 정성을 쏟아부으면 지금 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봄기운에 춤추는 소삽니다. 중품과 대품 중간 정도에 크기고요. 분생활은 40년 정도 됐다고 들었습니다. 제 소장목이고요. 갈 길이 먼 나무이기에 긴 호흡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줄기도 나쁘지 않고, 세월이 만든 가지 배열도 괜찮고... 제가 30년 동안 정성을 쏟아부으면 지금 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