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장목 중 완성목에 가까운 소재가 바로 아래 사진 속 소사나뭅니다. 수고도, 수폭도 참 좋구요. 밑에서 위까지 선의 흐름도 봐줄만 하고요. 흙에 뿌리를 깊게 내린 듯한 모습을 띤 녀석을 바라보면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 듭니다. 단단히 빠졌죠. 매일, 매순간 봐도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행복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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