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의 정원에 겨울을 알리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네, 바로 동백꽃입니다. 일년 내내 상록수인 동백나무, 그리고 겨울이면 피는 빨간 동백꽃이 볼 때마다 신비롭고, 경이롭습니다. 아직은 수줍은 새색시처럼 꽃망울 상태이지만 조만간 활짝 피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멋진 피사체를 카메라로 옮겨 블로깅합니다. 꽃망울 보시며 한주 힘차게 여시지요.
***** 아래의 나무는 무늬동백 아닙니다. 재래종 동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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