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의 흐름이 나쁘지 않는 특대작 육송입니다.
전체를 보면 단점이 많이 보이나 하나하나 뜯어보면 참 근사한 소나뭅니다.
우선 피가 근사합니다. 구갑피구요. 피와 피사이의 고태미가 이 나무의 세월감을 오롯이 보여줍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큰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개작을 했습니다. 3주간 흘렀는데도 아직 건강함을 보여줍니다.
이런 과정을 두 차례 정도하면 명목은 아니더라도 훌륭한 나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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