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밴댕이회를 먹으로 강화도로 달려갔습니다. 갑작스럽게 잡힌 약속이라 반신반의하며 따라갔는데요. 평생 처음 먹는 밴댕이회, 그 맛은 폭풍 감동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철에 먹는 밴댕이 회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온 후 햇님이 뉘엿뉘엿 산등성이로 너머로 지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조금만 일찍 나왔어도 더 멋진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 밴댕이 회 때문입니다.
* 강화도 해넘이 풍경 사진은 최고죠. 그래서 한해의 마지막 날 많은 사진작가와 일반인들이 카메라로 해넘이 사진을 찍는데... 아쉽게도 제대로 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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