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품 소사 가지 정리

 한 해 관리를 못한 탓에 전체적인 수형(樹形)이 엉망이 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6개월 안에 다시 제집에 돌아왔기에 크게 손상되지는 않았습니다. 물관리가 안 돼 몇 개의 가지가 잘려나갔지만 그 외에는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제 멋대로 웃자란 가지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니 봐줄만 한데요. 광주광역시 취미인의 소장목을 구입해 4년 동안 저와 하고 있는 소사, 잘 가꾸다보면 괜찮은 나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