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입한 文人 樹型(수형) 마삭줄에 많은 관심을 주고 있습니다. 하얀 피부가 보기 좋죠. 피에서 고태미도 찾을 수 있구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나온 마삭줄이란 사실... 왜 좋아하느냔? 제주 마삭의 경우는 小葉(소엽)입니다. 마삭줄은 이파리가 작아야 가치가 큰 것은 다 아시죠?
그런데 옥의 티라면 밑부터 위까지 주간의 두께가 같다는 겁니다. 하긴 완벽했다면 이런 나무가 제 손에 들어오지 않았을 테죠... 그래도 줄기의 흐름이 자유롭고 부드럽게 곡선의 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보기 좋구요. 오랫동안 가꾸면서 녀석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혼자만 좋아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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