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17.5cm, 앞뒤 14cm, 높이 5.2cm 크기의 귀품 사이즈의 화분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어디서? 일본 옥션 사이트를 통해 낙찰받았습니다. 평소 갖고 싶었던 녹유 화분을 말이에요.
작가 프로필에 상골작(常滑作)이라 써있던데, 상골(常滑)이 뭘 뜻할까 찾아보니 도시 이름이네요.
아이치 현 요업 도시입니다.
이름... 작가의 이름은 상우홍양(相羽鴻陽.아이바 고우요우)이고요. 녹유분의 거장(巨匠)으로 평안동복사 사후(死後)
그 뒤를 잇는 화분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을 소장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이 예쁜 화분에 뭘 심으면 좋을까 고민을 해봤는데요-, 현재 특별히 심을 만한게 없더군요.
예쁜 노아시를 심으면 좋을 듯 한데... 결국 또 돈을 써야 하나 봅니다. 화분에 옮겨놓을 나무가 없으니...
* 중고인지 알았는데, 판매자가 사놓고 사용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주 좋은 금액에 알뜰 쇼핑을 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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