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재 중 가장 아끼는 분목이 한라산 털진달랩니다. 그 특별함은 여느 꽃나무와는 비교불갑니다. 8자 성어로 설명을 대신할까 합니다. "이해불문 비교불가"... 모진풍파를 이겨낸 꽃나뭅니다. 모두다 한라산 1700고지에서 나온 생명력이 강한 나무구요. 그래서 제가 가장 아끼는 나뭅니다(동백만큼 아주 아끼는 수종이 털진달랩니다).
* 현무암 가격만 1백만원 + 작품료? + 나무가격?... 겁나게 비싼 나뭅니다. 살았습니다.
* 사진으로는 작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혼자 들기 힘들 정도의 무겝니다. 그래서 모두가 녀석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 녀석은 이미 취미인들로부터 검증받은 돌붙임 나뭅니다. 5백 정도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제가 거절했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돌붙임이라... 나무도 아주 짜임새 있고, 수령도 150년 이상이기에...
* 이 녀석은 이 돌에 붙어 있은지 25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돌과 나무가 하나가 된 아주 예쁜 털진달랩니다. 그래서 아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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