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산 갓바위

  땅끝마을 최선호 사장이 오늘 오후에 모처럼 무늬종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몸살 감기에 종일 힘들었는데-, 멋진 사진들을 보니 갑자기 힘이 나네요. 아래의 사진은 몸값이 정말 비싼 진도가 자생지인 '갓바위'란 무늬종입니다.

 갓바위는 기엽에 이파리 가장 자리에 레이스를 띤 하얀 복륜 무늬로 지난 가을과 겨울 무늬동백 시장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신개쳅니다. 새로운 개체라 몸값도 비싸구요. 그래서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큰 자생 무늬종입니다. 팔색조와 같은 진도가 고향으로 갓바위는 백 복륜, 팔색조는 황 복륜으로 발현하는 명품종입니다.

* 엽성도 건강해 보이고 반짝반짝한 신아의 모습이 참 근사합니다. 갓줄(복륜) 패턴도 퍼펙트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csh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