複色(복색)의 사전적 의미는 두 가지 이상(以上)의 빛깔이 합쳐서 생긴 빛깔을 뜻합니다. 결국 무지(취록)를 제외한 모든 무늬종은 복색(複色)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複色은 삼색으로 혼합된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 복색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된 것 지난 해 10월 상순 목포 엄사장의 '풍운'이란 개체를 본 후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푹 빠졌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진도산 루비란 무늬종을 김사장으로부터 분양받았고, 이후 복색이란 말만 들으면 시선집중하게 됩니다.
오늘 오전 북두성농원 최사장이 네가지로 빠지는 복색(複色) 사진을 카톡으로 전송받았습니다. 호피 줄무늬에 네가지 복색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신아가 끝나면 발색이 잘 된 사진을 또 보내준다고 하네요. 어떤 색감을 띨지 참 궁금합니다.
* p.s.
북두성농원 블로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csh2966
* 기엽에 하얀 빛깔로 이파리 전체를 수놓고 있는 호피 줄무늬의 멋진 무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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