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11 크기의 강질의 둥근돌이다. 타원형인 돌로 균형감이 절묘합니다. 군장 관장님 왈(曰) "추도에서 나온 돌로 형과 색 그리고 질이 아주 훌륭합니다. 강질의 돌로 깨끗하면서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둥근돌은 추도에서 찾아보기 힘든데 그날 바다가 허락해준 돌입니다. 그리고 선명한 그림까지 더해진 귀한 돌이기에 혼자 즐기던 돌인데, 작가님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내놓습니다. 군장의 머릿돌 중 하난데요. 작가님이 애정어린 손길로 멋진 해석으로 만들어주십시오."라고 덧붙였습니다. 따뜻한 색감이 주는 편안함... 여기에 일필휘지(一筆揮之)로 그려진 수묵화는 단연 일품(逸品)입니다.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시선을, 마음을 사로잡는 추도 타원형 수묵화 해석... 분명 찾고 있는 돌이었지만 가격이 너무 너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