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다스린다'는 의미의 화천하(和天下)란 브랜딩을 우연히 알게 됐다. 차 선생(茶先生)으로부터 추천받아 두기(斗記) 보이(普耳) 2012년 화천하(和天下)를 구입했다. "정상적인 보관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효된 보이차는 최고의 향(香)을 보여준다. 그것을 '진향(陈香)'이라고 말하는데 두기(斗記) 보이(普耳) 2012년 화천하(和天下)가 그런 차다. 고급스런 진향이 좋고, 진한 점성과 부드러운 구감이 좋고, 깊은 단맛과 회감이 좋다. 그래서 보이차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콜렉트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강추해줬다. 2012년산 화천하이니까 10년차가 곧 다가온다. 이 정도 연차(年差)면 마시기 좋은 차로 해괴했다. 화천하가 주는 훌륭한 맛이 떠올리며 포장지를 언박싱하면서 느낀 점 병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