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철화 포도.원숭이 무늬 항아리(白瓷 鐵畵葡萄猿文 壺) 조선 후기 철화백자로 국보 제93호 항아리다.정확한 작품명은 백자 철화 포도. 원숭이 무늬 항아리(白瓷 鐵畵葡萄猿文 壺)로 높이 30.8cm.몸통 전면에 탐스럽게 열린 포도와 포도넝쿨을 잡고 노니는 원숭이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유백색 바탕에 철화 안료의 깊고 진중한 색감과 능숙한 필치가 어우러져원숙한 세련미를 드러낸다. 18세기 전반 경기도 광주 금사리에 위치했던 관요에서 제작. 국립중앙박물관 2024.07.08
달항아리 최대 지름과 높이가 거의 1:1 비율을 이루는 둥근 항아리다. 그 모습이 보름달을 닮아 '달항아리'라고 불린다. 반원형 몸체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서, 몸체 가운데에 접합한 흔적이 있다. 좌우 대칭이 살짝 어긋난 느낌을 주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한 미감으로 조선 후기 백자의 조형성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17세기 제작된 기물로 보물 제1437호. 국립중앙박물관 2024.07.05
백자 항아리(백자요.白瓷壺) 푸른 기가 살짝 감도는 순백색의 대형 항아리로 높이 36.8cm, 입지름 15.8cm, 바닥지름 15.5cm 크기. 입구 부분이 둥글게 말리고 몸체의 무게 중심이 어깨에 있는데, 이는 조선 15~16세기 백자 항아리의 특징이다. 경기도 광주 관요에서 만든 최고급 백자로 왕실 행사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의 활기찬 기풍을 반영하듯 전체적으로 당당한 기운이 넘친다. 당당하게 부푼 어깨에서 볼 수 있듯이 당당(호방)하다. 또한 몸체의 무게 중심이 안정적인 아주 잘생긴 항아리다. 국립중앙박물관 2022.12.02
백자 철화 구름.용무늬 항아리 15~16 세기 항아리 형태에 철화 안료를 사용해 용의 당당한 기세를 능숙하게 그렸다. 구름무늬는 형식화된 만(卍) 자 형태이고, 어깨는 도안화된 꽃잎무늬를, 아래쪽은 파도무늬로 꾸몄다. 왕실 의례 때 술을 담는 주준(酒樽)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