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분청자 찻잔 작은 찻잔은 흔치 않다. 그래서 귀하다. 그런 까닭에 고가다.높이 4.5cm, 입지름 10cm, 밑지름 4cm 크기의 무안 분청자 찻잔을 품었다.온전한 형태를 띠고 있다.큰돈을 썼기에 비로소 내게 간택됐다.내저면에 창이 열렸다. 작은 잔에서 무엇을 봐야 할지...볼수록 손길이 간다. 눈길도 가고...이제 멈출 때가 됐는데... 아직도 우리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 산다. 병(病)이다. 분청자(粉靑瓷)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