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우아한 예서로 쓴 '일신(日新)', 이 말은 사자성어 '일신기덕(日新其德)'에서 두 자를 딴 것입니다. '날로 새롭다'의 '일신(日新)'을 예서로 썼고, 전각엔 '일신기덕(日新其德)'으로 각인해 낙관을 찍었습니다. 담양에서 조경사업을 하시는 갑장 친구(?)가 선물로 준 것인데요. 참 마음에 듭니다. 우연히 알게 된 정겨운 분의 호의(好意)에 감사드리며... 내 안에 쌓여있는 하늘의 덕량을 날로 새롭게 해야겠습니다. 날로 그 덕을 새롭게 하라는 '일신기덕(日新其德)'의 마음으로... 마음에 새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