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 상순... 내 숲에도 붉은 꽃이 폈다. 장수매!
한때 참 좋아했던 수종이었는데, 그래서 지인에게서 양도받았다.
모양목과 문인목을 넘나드는 수형으로 세월이 더해지면 봐줄 만하지 않을까 싶다.
세월의 아름다움은 사람의 손으로 표현할 수 없기에 기다린다.
세종의 따뜻한 봄햇살을 자양분 삼아 더 건강했으면...
매혹스러운 빨간 꽃이 눈길을 끈다.
이 맛에 장수매를 한다. 홑꽃이 참 곱다.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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