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0*30 크기의 한라산 물고임돌을 구입한 후 고민이 생겼다.
집에서 감상하기 위해서는 두 자 크기의 수반이 필요했던 것...
어렵지 않게 만족스러운 파스텔 색깔의 수반을 매입했다.
모처럼 예목에 찾아가 수반에 물고임돌을 올려놓고 사진 몇 장을 찍었다. 대만족!
"어정쩡한 돌을 위해 수반을 구입했냐"는 핀잔을 듣고 기분이 언짢았지만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보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얀 얼룩이 옅어졌다.
한 달 후면 아래의 수반에 물고임돌을 올려놓고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 한다.
p.s. 괜찮은 일산(日産) 수반 하나로 돌이 확 달라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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