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지름과 높이가 거의 1:1 비율을 이루는 둥근 항아리다.
그 모습이 보름달을 닮아 '달항아리'라고 불린다.
반원형 몸체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서, 몸체 가운데에 접합한 흔적이 있다.
좌우 대칭이 살짝 어긋난 느낌을 주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한 미감으로 조선 후기 백자의 조형성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17세기 제작된 기물로 보물 제1437호.




'국립중앙박물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자 청화 송매문 연적(白磁靑畵松梅文硯滴) (4) | 2024.07.08 |
---|---|
분청사기 철화 연꽃.물고기무늬 병(粉靑沙器鐵畵魚文甁) (4) | 2024.07.08 |
반가사유상 (3) | 2024.07.05 |
분청사기 상감 인화 구름.용무늬 항아리 (0) | 2023.01.13 |
백자 두 귀 달린 잔(白磁兩耳盞) (0) | 202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