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게 뻗은 대나무와 함께 그려진 매화가지에는 먼 곳을 응시하는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다.
빠른 붓질을 이용해 비백(飛白)으로 그린 매화 고목은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의 전령사로 길조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고고함이 배어 나온다.
조선 19세기 유물로 높이 18.5cm, 입지름 3.5cm, 굽지름 8.5cm 크기로 경기도자박물관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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