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는 그냥 그렇다. 내 눈에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런 수형의 나무는 언제나 패스였으니까!
하지만 볼품없는 나무에 탐스러운 열매가 달리고 고운 색으로 옷을 갈아 입자 시선이 고정되는 건 왜일까?
발색이 완성되니까 예뻐 보인다. 그래서 가을은 노아시의 계절인 모양이다.
홍진주와 양귀비처럼 색감이 새빨간 모양새라 특별해 보인다.
곱다.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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