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량 품종이란 설명이 들어간 노아시가 있습니다. '적성 홍진주(赤城紅真朱)'가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종(樹種) 중 하나인 노아시, 그 중심에 적성 홍진주가 있습니다.
추적추적 비가 내렸던 화요일 늦은 저녁, 아래의 나무를 장식대에 올려놓고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하는 이유는? 맞습니다. 제 나무가 됐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문인수형(文人樹型)을 띠고 있고, 가지 배열도 이상적으로 됐기에 와락 품었습니다. 열매도 탐스럽게 달렸고요.
오랫동안 가꾸며 사랑해야 할 나무입니다. 벌써부터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빨간 열매가 저를 흥분시키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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