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노루귀를 통해서 그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리여리한 초본류인 무늬 노루귀를 보면 아주 대견합니다. 제가 줄 수 있는 건 오직 물과 통풍 뿐인데, 그리고 하나 더 있다면 봄기운이겠죠. 그것만으로 폭풍성장을 하며 주인을 기쁘게 해주니 얼마나 대견한지... 또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런 맛에 야생화를 하는 모양입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논데일 에보 식스 울테그라 구입 그리고 자덕의 세계에 입문 (1) | 2019.06.29 |
---|---|
건강한 취미 "자전거 타기" (0) | 2019.05.09 |
기지개 켜는 무늬 노루귀 (0) | 2019.03.19 |
돌은 말이 없습니다 (0) | 2019.02.16 |
일본에서 제작된 분청사기 귀얄 다완 (0) | 2019.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