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형태를 띤 돌로 꼭지에서 꼭지까지 잰 거리는 51cm(장), 고는 35cm, 폭은 16cm의 크기의 지곡리 초코석입니다.
계곡과 계곡을 연결해주는 투(透. 관통석)가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구름다리를 형상을 띠고 있어 근사해 보입니다.
또 세워도 투(透. 관통석)가 보입니다. 멋진 괴석(怪石)이 됩니다(총 3개의 투(透)가 있음).
좋은 돌을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일은 언제나 기쁩니다. 가슴 설레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돌을 소장한 일은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포탄산 물 고임돌과 함께 제 소장 돌 중 으뜸 석(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하루 빨리 나무가 팔려야 물 고임돌도 제 집으로 가져올 수 있을 텐데...
그래야 지곡 초코 투(透. 관통석)와 가족이 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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