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돌붙임 작품을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멋진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여백의 미를 살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제 시작한 제자의 눈에는 모든 게 신비롭다. 배우고 싶다는 욕구는 치솟지만 범접할 수 없는 높은 예술성에 그저 바라볼 뿐이다.
내년 즈음 돌붙임을 배워보려 하는데, 그 때까지 심미안을 가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보는 것도 공부라는 말씀에 용기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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