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철화 매화.대나무 무늬 항아리(白磁 鐵畵 梅竹文 壺) 높이 40cm, 몸통지름 37.9cm 크기로 국보 제166호 백자 철화 매죽문 항아리이다. 품격 있는 장중한 형태와 뛰어난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철화백자이다. 백자의 품질과 그림의 표현 수준으로 보아 도화서의 궁중 화원이 무늬를 그린 왕실용 철화백자로 생각된다. 당시 화단의 사군자 표현 기법을 가늠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2022.12.12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白磁象嵌蓮唐草文大楪) 높이 8.5cm, 입지름 16.5cm, 바닥지름 6.5cm 크기의 백자 상감 연당초문 대접이다. 정확한 명칭은 백자 상감 연당초문 대접(白磁象嵌蓮唐草文大楪)이다. 조선 초에 제작된 단단한 경질 백자로, 상감백자 무늬에 많이 사용된 연꽃 넝쿨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고려 말 상감청자나 조선 초 상감분청사기와는 달리, 음각 선에 적갈색 흙이 아닌 철화 안료를 채색하듯 넣은 점이 독특하다. 국립중앙박물관 2022.12.12